코딩하다 못 해먹겠을 때 보는 글
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,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.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,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.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지 - 반고흐- 나는 반고흐에 "별이 빛나는 밤" 을 실제로 보았을때, 그의 천재적인 재능에 질투에 빠졌다. 그가 무아지경에 몰입에서 거침없이 우주와 같은 밤하늘을 그리는 모습을 떠오르며, 그가 느꼈을 창작의 즐거움에 질투가 났다. 천재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. 하지만 그가 수채화에 대해 쓴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. 그가 수채화를 연습하는 과정이 내가 개발을 해 나가는 과정과 겹쳐보였다. 나 역시 몰입하고 좌..